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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King CrimsonEclectic Prog4.64 | 4884 ratings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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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lee2477 like |
![]() 첫 후기입니다. 프로그레시브 록의 좋은 음반 기준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했어요. 첫 번째는 음반의 수록된 곡들이 하나로 곡으로 이어져 있는지, 두 번째는 이어져 있지 않다면 서로 잘 어울리는지, 세 번째는 무엇보다 듣기에 얼마나 좋은지, 네 번째는 어떤 구성이며, 컨셉이 무엇인지, 마지막 다섯 번째는 프로그레시브 록인지 (주관적인 기준일 뿐입니다.) 이 음반은 수록된 곡들이 하나의 곡으로 이어져 있지 않고 그렇다고 서로 어울리지도 않은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았습니다. 하지만, 무엇보다 수록된 모든 곡이 듣기에 좋았고 구성을 굉장히 잘 만들었어요. 특히나 첫 번째 트랙,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은 록과 재즈를 절묘하게 잘 배합한 것 같아 처음 들었을 때 사실 놀랐습니다. 사실 이 정도로만 배합해도 좋아요. 후에 음반을 들어보면 재즈가 록을 집어삼킨 느낌이 들었습니다. King Crimson을 소개하기에 가장 좋은 시도였어요. 이어지는 서정적인 두 번째 트랙, I Talk to the Wind을 지나 세 번째 트랙, Epitaph로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죠. 왜 이 음반이 명반인지, 프로그레시브 록이 무엇인지, 입문하기에 좋은 '필수' 음반이었습니다. 감사합니다.
chlee2477 |
5/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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